갑상선기능항진증 완치 가능할까요?

Posted by 켄소르
2014. 8. 7. 09:51 갑상선암 정복하기!

 

갑상선기능항진증 완치 가능할까요?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방사성 요오드 치료, 수술적치료등이 있는데요,

이중 일반적으로 가장 우선되는 치료방법이며, 환자들에게도 부담없는 치료는 약물치료 입니다.

 

 

약물치료는 항갑상선제를 1~2년동안 복용을 하다가 중단하게 되면 약 50%~60% 의 환자들이 완치가 되며,

치료 기간을 길게하면 할수록 호전되는 비율이 더 높아집니다.

하지만 나머지 환자들은 1~2년 이내에 재발할 정도로,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치료법이지만, 재발률이 높은것이 단점입니다.

 

 

방사성요오드치료의 경우 방사성요오드를 경구로 투여하고, 섭취된 요오드는 갑상선만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며

다른 장기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임산부와 수유중인 환자를 제외한 모든 환자에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30세 이후의 중년여성, 수술 후 재발한 경우, 약물치료 후 재발한 경우,

약물치료시 부작용이 있는경우, 갑상선이 크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만 이용하게 됩니다.

 

단 1회 투여만으로도 약 70%의 환자가 완치되며, 나머지 환자들은 2~3회 투여로 완치되기 때문에,

치료효과 면에서는 가장 우수하고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치료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을 가장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는 우수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합병증과 경제적인 비용, 흉터가 남는다는 점 때문에 가장 기피하는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갑상선이 매우 크거나 빨리 병을 치료해야 한다면 수술이 가장 좋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 완치는 자신의 갑상선 상태에 따라서 알맞게 치료 방법은 선택해서 치료한다면

완치 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관련해서 질환이 생겼다고 해서 너무 걱정을 하지 마시구요,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하게 검진 후에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서 잘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