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낭종 괜찮을까요?
2014. 7. 28. 10:51
갑상선암 정복하기!
갑상선낭종 괜찮을까요?
갑상선 세포가 만들어내는 콜로이드라는 액체가 축적되면서 생기는 콜로이드결절,
기존의 결절이 변하거나 괴사하면서 생기는 낭성결절을 갑상선낭종이라고 합니다.
갑상선결절의 15~40% 정도를 차지하는 낭성결절은
갑상선에 생긴 혹에 장액이나 지방등의 액체 성분이 차 있습니다.
갑상선낭종이 암이 될 가능성은 5% 정도 인데요,
3cm 이상 커져서 미관상 보기 흉하거나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다면 치료해야 하는데요,
주사기로 낭종안의 액체를 뽑아내게 되는데 계속 재발하거나 덩어리가 만져지면,
에탄올경화요법, 고주파절제술 또는 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다만, 갑상선낭종이 발견되었다고 해도 악성일 가능성은 5% 정도이며,
오래 둔다고 해서 특별히 문제가 생기지 않으니까요,
1~2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것으로 충분하며,
만약 크기가 커지거나 볼록하게 튀어나와 미용상 흉하거나 불편하다면 그때 치료를 고려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