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물혹 제거하지 않아도 될까요?

Posted by 켄소르
2014. 7. 24. 11:04 갑상선암 Q&A

갑상선물혹 제거하지 않아도 될까요?

 

 

Question

갑상선 초음파 검사 중에 물혹이 여러개 발견되었는데요,

물혹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는 힘들다고,

나중에 더 커지면 병원가서 물 빼라고 하네요.

이 갑상선물혹은 왜 생기는거죠? 그리고 더이상 물혹이 커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래나 말을 많이 하면 안좋은지, 제거를 안한다고 해서 건강에 이상이 있는건 닌지 궁금합니다.

 

 

Answer

갑상선물혹은 갑상선에 흔하게 생기는 낭종입니다.

대부분 특별한 이유없이 생기지만, 가족력과 스트레스 및 피로가 관련이 있습니다.

 

물혹의 70%는 자라는데요, 약물치료는 30% 정도의 효과이기 때문에

혹을 줄이는 근본적인 방법은 제거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말을 하는 것에는 크게 상관이 없기는 하지만,

갑상선물혹이 커져 신경을 누르는 경우에는 목소리가 변하거나 목이 쉬는 증상,

고음을 내기 힘든 증상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별로 크지 않고 외부로 볼룩 돌출되지도 않은 물혹이라면

정기적으로 그냥 지켜만 보아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