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방사선치료 할때 무요오드소금, 저요오드소금 어떤걸 먹어야 하죠?

Posted by 켄소르
2014. 7. 8. 11:36 갑상선암 정복하기!

 

갑상선방사선치료 할때 무요오드소금, 저요오드소금 어떤걸 먹어야 하죠?

 

 

갑상선암 수술로 완치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재발위험이 많으신 분들은 갑상선방사선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치료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갑상선암 세포를 방사선을 방출하는 요오드를 이용해 제거하는 것인데요,

치료 2주전부터 치료 후 1주일까지는 저요오드식으로 체내의 요오드 함유량을 조절해야만 합니다.

 

 

저요오드식이란 말 그대로 요오드 함유량을 최대한 낮춘 음식들을 먹음으로서

체내의 요오드 함유량을 최대한도로 낮추는 것인데요,

이를위해서는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있고, 없는 것이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알려주는 허용식품에 한해서만 섭취를 해야만 합니다.

 

허용식품들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때 소금은 일반 소금을 사용하면 안되고,

무요오드소금 또는 저요오드소금을 써야만 하는데요,

이 2가지 소금에 대해서 헷갈려 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무요오드소금과 저요오드소금이라고 하면,

요오드가 아예 들어있지 않은 소금과 요오드가 약간 들어있는 소금이라고 생각이 드는분들 있으실 겁니다.

갑상선방사선치료를 할려면 최대한 체내의 요오드를 없애야하니 무요오드소금을 먹어야 하는구나 생각하실텐데요,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십니다.

2가지 소금 어느것을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2가지 소금 모두다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아 요오드 검출량이 기준치 이하인 소금인 것입니다.

 

 

즉, 요오드 함유량이 갑상선방사선치료를 하는데 있어 방해가 안되는 수준이라는 것으로,

요오드 함유량이 0(제로) 라는게 아니라는 것이죠.

 

다만, 말하기 나름인것입니다.

치료를 하는데 있어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요오드 함유량이 극미량이니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무요오드소금이라고 말을 하는 것이고,

아무리 극 미량이라도 들어있기는 한것이니 저요오드소금이라고도 말을 하는 것입니다.

 

 

선택을 하는것은 환자분들 개개인의 몫이겠으나 갑상선방사선치료 때문에 저요드식을 할 경우

둘 중 아무것이나 사용을 해도 괜찮다는 점은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소금 구매는 일반마트에서 파는곳이 별로 많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구매를 하시는게 더 편리하실텐데요,

저요오드식 식품을 판매하는 업체에 주문을 하시면 예은암푸드가 다른곳에 비해서는 소금 가격이 더 저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