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동위원소 요오드 치료할때 저요오드식 허용식품이 다른 이유는?

Posted by 켄소르
2014. 6. 29. 01:00 갑상선암 정복하기!

 

방사선 동위원소 요오드 치료할때 저요오드식 허용식품이 다른 이유는?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이 높은 환자분들게서는 추가로 방사선 동위원소 요오드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이때 치료 2주전부터 저요오드식을 통해 체내의 요오드량을 조절해야만 합니다.

 

근데 문제는 병원마다 저요오드식 허용식품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해당 음식을 먹어도 될지 말지 난감한 경우가 종종 있으실 겁니다.

 

 

병원마다 저요오드식 허용식품의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물과 공기를 포함, 우리가 섭취하는 모든 식품에는 요오드가 미세하게라도 들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병원 담당의들의 견해에 따라서 저 요오드식 기준이 달라지게 됩니다.

 

 

만약 각 병원의 모든 지침서를 참고해서 저요오드식을 진행한다고 하면,

드실 수 있는 식품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들어 9곳에서는 돼지고기를 다 허용하는데, 1곳에서 안한다고 한다면 먹지 말아야겠죠?

이런식으로 따진다면 결국 드실 수 있는게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치료 받으시는 병원에서 준 지침서대로만 저요오드식을 진행한다면 별 문제없이 잘 치료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