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와라 예당점을 다녀 오기는 다녀왔는데...

Posted by 켄소르
2014. 6. 24. 10:24 켄소르의 일상


와라와라 예당점을 다녀 오기는 다녀왔는데...

 

몇일 전 포스팅 했던 모모코 갔던 날이에요..^^

남부터미널 이자카야 중 안주 맛있기로 소문난 모모코 포스팅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클릭] 해주세요..

 

모모코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우면서 한잔을 하고선 2차로 자리를 옮김곳이 와라와라 예당점입니다.

원래는 같은 건물에 있는 군선생을 갈려고 했는데, 군선생 내부인테리어 공사가 안 끝나서요..

와라와라는 체인점이라 다른 지점에도 몇번 가봐서 선택을 하게 됐죠.

 

 

와라와라에 들어가 있으니 갑작스레 비가 내리네요..ㅎㅎ

저희 자리는 창문가였는데, 경찰 아저씨도 잠시 비를 피하시는중..

모모코에서 어느정도 배는 채웠던터라 오돌뼈와 소주 한병을 주문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기본 서비스 메뉴로 고구마스틱을 주네요.

개인적으로 고구마스틱을 좋아하는터라 아주 만족만족..ㅎㅎ

맛도 괜찮고, 따로 더 달라고 하지 않아도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좀 비었다 싶으면 알아서 채워주더라구요.

 

 

비오는날에는 소주가 제격이죠..^^

단 적당히 먹어야 한다는게 중요한것이고..ㅎㅎ

다만 술의 도수가 너무 낮아져서 좀 아쉬워요..딱 21도였을때가 좋았던거 같은데...

 

예전에는 소주를 한잔 마시면 캬~ 하는 소리들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 소리를 낼 수 있어야 소주를 먹는 기분이 드는데,

지금은 그냥 뭐 약간 쓴물을 마시는 느낌이랄까..^^;

 

그리고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하는것도 저렴하면서 참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포장마차도 너무 비싸죠..ㅎㅎ

 

 

드디어 나온 오돌뼈 입니다.

비주얼은 나름 괜찮은데, 맛은 그다지더라구요..^^

다른 지점들 안주맛은 괜찮았는데, 여기 와라와라 예당점에서의 오돌뼈는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왔던 친구가 다음부터는 다른곳에 가자는 얘기를...

 

다만 저는 분위기나 깔끔함.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도에는 만족을 했습니다.

다른 안주들의 맛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음식의 맛이야 개인적인 차이가 있는 것이니,

다른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