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요양병원에 꼭 입원을 해야만 하나요?

 

갑상선암요양병원에 꼭 입원을 해야만 하나요?

 

 

 

Question

갑상선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근데 치료 후 갑상선암요양병원에 꼭 입원을 해야만 할까요?

 

 

 

Answer

갑상선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퇴원을 할때 각 병원에서는 생활가이드를 주며 어떻게 생활을 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각 병원마다 가이드라인은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그 중 공통점인 부분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가족과 따로 살 필요는 없으나 1m 이내의 거리에서 1시간 이상의 접촉은 피해야 합니다.

2. 배우자와의 직접적인 신체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3. 가능하다면 혼자 잠을 자야 합니다.

4. 가급적 다른 사람이 먹을 음식을 만들거나 조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5. 사용한 식기나 내의는 따로 분리해서 세척 또는 세탁을 해야 합니다.

6. 욕실 사용시 타액과 땀으로 방사선이 배출되므로 사용후 깨끗히 닦아내야 합니다.

7.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매번 2~3번식 물을 내려야 합니다.

8. 어린아이들과 장시간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9. 임신 가능성이 있는 분, 임산부나 유아와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위 사항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가족분들과 1m 거리를 두고 방을 따로 사용하면서, 나머지 조심해야할 사항들을 지키면

집에서도 충분히 요양을 할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7~8일 동안 가족들과 이런식으로 지내는것이 불편하기도 하고,

혹여라도 집안에 어린아이나 임산부가 있을 경우에는 피해를 줄수도 있기 때문에

갑상선암요양병원을 찾는 분들이 계시는 것입니다.

아무리 집에서 요양을 한다고 해도 이것저것 신경을 써야 하니 쉬는게 쉬는게 아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식사부터 케어까지 모든것을 알아서 담당해주는 갑상선암요양병원을 찾는것 뿐입니다.

개인의 선택사항인 것이니, 본인의 현 상황을 잘 판단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빠른 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