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낭종 바로 치료 해야하나요?
2014. 9. 23. 09:36
갑상선암 정복하기!
갑상선낭종 바로 치료해야하나요?
갑상선낭종은 기존의 결절이 변하거나 괴사하면서 생기는 낭성결절인데요,
갑상선에 생긴 혹에 지방이나 장액등의 액체성분이 차 있으며,
갑상선 결절의 15%~40% 정도를 차지합니다.
이 갑상선낭종이 암이 될 가능성은 약 5% 정도라고 하는데요,
3cm 이상 커져서 목에 이물감이 느껴져 생활하는데 지장이 있거나 미관상 보기 흉할 경우 치료를 하게 되는데,
주사기로 낭종안의 액체를 뽑아내게 됩니다.
만약 계속 재발하거나 덩어리가 커지게 되면, 고주파절제술, 에탄올경화요법, 개복수술 등의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하지만 갑상선낭종이 발견된다해도 악성일 가능성은 5% 정도이고,
오래 둔다고 해도 특별하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니까요,
갑상선낭종이 발견되었다면 1~2년 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서 관찰하고,
만약 크기가 커지거나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기 좋지 않다면 그때 치료를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