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갑상선염이란 무엇인가요?
2014. 9. 19. 10:38
갑상선암 정복하기!
산후갑상선염이란 무엇인가요?
산후갑상선염은 임신과 관련된 면역기능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으로
병균 없이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인데요, 산후 갑상선 기능장애라고 불리우기도 합니다.
갑상선 기능이 일시적으로 증가했다가 감소하게 되는데요, 90% 정도는 다시 좋아집니다.
산후 1~4개월된 산모의 약 5% 는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을 보이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생긴것이기 보단, 갑상선이 조금씩 파괴되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면역성 갑상선염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약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고,
땀이 나거나 맥박이 빨라지는등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대증요법으로 자율신경계를 억제하는 약을 쓰게 됩니다.
이런 환자의 2/3 는 대부분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나머지는 산후갑상선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출산 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을 겪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오지는 않는지 잘 관찰해야 합니다.
검사는 정기적으로 피검사를 통해 관찰할 수 있는데요,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나오면 호르몬 치료를 해야하며,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 꾸준하게 치료 약을 먹다가, 조금씩 줄여가면서 끊어버리고선
정상으로 돌아오는지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