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혹 수술 방법 중 가장 좋은 치료법은?

Posted by 켄소르
2014. 9. 16. 11:58 갑상선암 정복하기!

갑상선 혹 수술 방법 중 가장 좋은 치료법은?

 

 

갑상선 혹 수술의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개복수술과 고주파, 레이저 수술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각 수술 방법은 장단점들이 있기 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알맞게 적용을 해야 합니다.

 

먼저 굉장히 큰 혹이나 흉곽 가까이까지 깊숙하게 내려간 갑상선 혹은

개복 수술로 깨끗하게 절제하는게 좋습니다.

개복 수술은 한번의 수술로 깔끔하게 혹을 제거할 수 있긴 하지만,

수술로 인해 목에 흉터가 발생하고, 입원을 해야하며, 전신마취를 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갑상선 기능 저하가 동반되어 약을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고주파시술은 이런 개복 수술의 단점을 극복한 시술로

큰 혹이나 너무 깊은 위치에 혹이 생기지 않은 대다수의 갑상선 혹을 가진 환자나

켈로이드성 피부를 가진 환자 및 수술이 어려운 환자분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데요,

 

대략 30분~50분 정도의 시술 시간이 걸리며,

바늘만 꽂아서 시술을 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않고, 입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전신마취에 대한 부담감이 없습니다.

다만, 개복 수술 처럼 혹이 수술당일에 말끔하게 제거되는게 아니라

시간을 두고 천천히 크기가 감소하여 사라지게 됩니다.

 

 

레이저시술은 유럽 일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거의 시행하지 않고 있는 치료법 인데요,

고주파 시술과 방법은 비슷하지만, 바늘 끝에서 고주파가 나가느냐 레이저가 나가느냐의 차이입니다.

아직까지는 다양한 연구결과에서 고주파보다 치료효과가 떨어지고,

주변 조직의 손상을 더욱 야기하여 부작용이 초래된다는 보고가 있어

거의 시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때문에 갑상선 혹 수술을 하게 된다면 보통 개복 수술 또는 고주파 시술을 하게 되는데요,

정확하게 검사 및 진단을 받은 후에 상태에 따라서 알맞은 수술을 받으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