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갑상선염 어떤것이죠?
2014. 8. 22. 10:44
갑상선암 정복하기!
산후갑상선염 어떤것이죠?
산후 갑상선 기능 장애라고도 불리우는 산후갑상선염은 임신과 관련된 면역기능이상으로 생기며
병균이 없이 염증 반응이 생기는 것인데요, 분만 후 3~5개월 사이에 잘 생기며,
갑상성 기능의 일시적 기능 증가 후에 일시적 기능감소가 오는데, 90%정도는 저절로 좋아집니다.
산후 1~4개월 된 산모의 약 5%는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보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생겨 그런것은 아니고, 면역성 갑상선염으로 갑상선이 조금씩 파괴되면서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약은 효과가 없으며,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경과를 지켜보고,
증상이 심할 경우 맥박이 빠르고 땀이 나는 증상등을 보이는데,
대증요법으로 자율 신경계를 억제하는 약을 쓰게 됩니다.
이런 환자의 2/3 는 정상적으로 돌아오지만 나머지는 산후갑상선염이 생기는데요,
따라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출산후에 겪었다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오지는 않는지 잘 살펴봐야 합니다.
정기적으로 피검사를 하면서 추적관찰을 해야하는데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나오면 호르몬 치료를 해야하며,
1년~1년6개월 정도 치료를 하다가 약을 조금씩 줄이면서 끊고 정상으로 돌아오는지 지켜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