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로봇수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암 로봇수술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많은 갑상선암 환자들 중 미혼 여성의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전통적인 절개 수술을 하게 되면, 목에 6~7cm 정도의 절개 흉터가 생기기 때문에
미혼 여성분들께서는 수술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젊은 여성분들이다보니 보이는 부분을 신경쓰지 않을 수 밖에 없는데요.
갑상선암 로봇수술은 겨드랑이나 유방 위쪽에 절개선을 넣고 다빈치로봇을 이용해 치료하는 수술로
목에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최근 젊은 여성분들이 많이 선택을 하십니다.
2007년부터 이 로봇수술 기법을 이용해 수술을 하면서 부터 현재는 갑상선 수술의 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로봇팔이 내시경 수술 기구를 잡고 수술을 하는 것으로,
로봇팔은 사람이 조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자가 능숙하게 로봇을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절개수술 흉터를 남기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고, 수술 시야가 10~15배 확대되어 작은 해부학적 구조물까지 볼 수 있으며,
사람의 손 떨림이 있어도 로봇이 이를 걸러내고, 수술자의 피로도가 다른 수술에 비해 적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반대로 고려를 해야할 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전통적인 절개술 보다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며, 수술비도 5~6배나 비싸며,
로봇 손은 촉감이 없으니 수술 중 다른 조직에 손상이 와도 이를 바로 느끼지 못하며,
내시경 수술에서 생길 수 있는 합볍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절개수술이나 로봇수술 중 어느것이 무조건 좋다고는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최종선택은 환자의 몫일 수 밖에 없습니다.